중앙일보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황나현 - 뉴욕의 새 명물 '하이라인'공원 건축가'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91302
20여년 동안 버려져 있던 흉물을 철거하려고 의견이 나오던 참, 그 동네 시민들은 흉물이어도 정이 든 건축물이니 어떻게든 다른 방도로 사용하자고 했다. 그리 하여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만드는 국제공모가 2004년에 열리게 되었다. 건축가 황나현씨가 속해있는 ‘제임스 코너필드 오퍼레이션’ 이 당선되었으며 2005년부터 시공을 하기 시작했으며 설계비는 160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이 고가철도 공원 하이라인이 센트럴파크 등 기존 공원과의 다른 점은, 사용이 중단되었던 과거의 시설의 가치를 끌어내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또한 하이라인에서는 뉴저지 전망과 허드슨 강 노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쉼터이라는 점에서도 확연히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하이라인 공원의 바닥은 굉장히 푹신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플랭킹 시스템의 주 재료는 콘크리트였다고 한다.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설계하는데 3년 이상이나 걸렸다고 한다.
어떻게 딱딱한 콘트리트가 푹신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 궁금증을 갖게 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설계하려면 예술적인 면 뿐만이 아닌 화학적 지식도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2011. 6. 26.
2011. 6. 25.
놀이공원타워
중앙일보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역발상 '초고층 놀이공원''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86434
놀이공원을 조성하는데 얼마나 넓은 땅이 필요할까? 그 동안 가보았었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를 생각해보니 어마어마하게 큰 땅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김주현 건축가가 이 당연한 생각을 뒤집었다. 초고층 놀이공원을 디자인 한 것이다. 층마다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넣고 그린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놀이공원 타워가 도심 한가운데 지어진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설계를 하려면 그 높은 건물에 사용 될 모든 자재의 하중을 버틸 힘을 계산에 넣어야 할 것이며, 설계 또한 복잡해서 당장 실현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그 아이디어 자체로 관심받을 만 하고, 이러한 생각으로 출발하다 보면 곧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캐나다 토론토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잡지 AZURE가 개최한 공모전에서 베스트 컨셉부문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환상적인 컨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남과 다르게 생각해보고 당연한 것을 역발상으로 접근해 보는 것은 자꾸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놀이공원처럼 큰 땅이 필요한 대학교도 층으로 과를 나누어 높게 지을 수도 있지 않을까?
'역발상 '초고층 놀이공원''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86434
놀이공원을 조성하는데 얼마나 넓은 땅이 필요할까? 그 동안 가보았었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를 생각해보니 어마어마하게 큰 땅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김주현 건축가가 이 당연한 생각을 뒤집었다. 초고층 놀이공원을 디자인 한 것이다. 층마다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넣고 그린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놀이공원 타워가 도심 한가운데 지어진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설계를 하려면 그 높은 건물에 사용 될 모든 자재의 하중을 버틸 힘을 계산에 넣어야 할 것이며, 설계 또한 복잡해서 당장 실현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그 아이디어 자체로 관심받을 만 하고, 이러한 생각으로 출발하다 보면 곧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캐나다 토론토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잡지 AZURE가 개최한 공모전에서 베스트 컨셉부문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환상적인 컨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남과 다르게 생각해보고 당연한 것을 역발상으로 접근해 보는 것은 자꾸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놀이공원처럼 큰 땅이 필요한 대학교도 층으로 과를 나누어 높게 지을 수도 있지 않을까?
2011. 6. 11.
르 코르뷔지에에관하여
중앙일보 2011년 6월 11일 토요일
승효상의 아키택처 '르 코르뷔지에 "어떤 것도 여기에 더해질 수 없다"'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22236
승효상 건축가가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은 여행을 통해서 건축을 공부한다고. 여기에 여행을 통해 건축을 배운 건축가가 한명 더 있다. ‘르 코르뷔지에’ 그는 산기슭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건축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학교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는 여러 나라들은 돌아다니면서 설게는 물론 건축의 본질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에 있어서 아직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어도 마땅할 듯 하다. 그는 모든 건축의 원칙을 만들었다. 그는 나이 70에 수도원 설계를 부탁 받는다. 하지만 조건이 건물을 지을 때 온전한 창조가 아니라 프랑스 남부의 르토로네 수도원을 참조하여 지어달라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와닿지 않는 제의였지만, 그는 프랑스로 여정을 떠났으며 이 여행에서 수도원 건축의 원칙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프랑스 르토로네에 도착에서 찾게 된 것이다. 바로 건축의 본질의 종착점을 찾은 것이다.
르 코르뷔지에와 승효상 건축가처럼 여행을 통해 피부로 접하며 건축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공부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대학교에 들어가서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떠나는 유럽 배낭 여행을 꿈 꾸고 있다. 책에서 보았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물들을 체크해가면서 찾아 감상해보고 싶다.
승효상의 아키택처 '르 코르뷔지에 "어떤 것도 여기에 더해질 수 없다"'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22236
승효상 건축가가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은 여행을 통해서 건축을 공부한다고. 여기에 여행을 통해 건축을 배운 건축가가 한명 더 있다. ‘르 코르뷔지에’ 그는 산기슭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건축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학교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는 여러 나라들은 돌아다니면서 설게는 물론 건축의 본질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에 있어서 아직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 생각에 그는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어도 마땅할 듯 하다. 그는 모든 건축의 원칙을 만들었다. 그는 나이 70에 수도원 설계를 부탁 받는다. 하지만 조건이 건물을 지을 때 온전한 창조가 아니라 프랑스 남부의 르토로네 수도원을 참조하여 지어달라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와닿지 않는 제의였지만, 그는 프랑스로 여정을 떠났으며 이 여행에서 수도원 건축의 원칙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프랑스 르토로네에 도착에서 찾게 된 것이다. 바로 건축의 본질의 종착점을 찾은 것이다.
르 코르뷔지에와 승효상 건축가처럼 여행을 통해 피부로 접하며 건축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공부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대학교에 들어가서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떠나는 유럽 배낭 여행을 꿈 꾸고 있다. 책에서 보았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물들을 체크해가면서 찾아 감상해보고 싶다.
2011. 4. 9.
한옥의 변신
중앙일보 2011년 4월 5일 화요일
'어수선한 서촌 한옥 골목길 상상력으로 바꿔보랬더니...'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298655
서촌에는 한옥 골목길이 있다. 도심에 한국 전통 건축물들이 있는 것은 관광객들도 찾아 오고해서 좋기도 하지만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도 많다고 들었다. 집과 집 사이에 쌓아놓은 담장은 좁은 골목길에서 바라보게 되면 답답하기까지 하다. 엄마와 삼청동에 갔다가 북촌 근처를 둘러 본 적은 있었기 때문에 서촌의 비슷한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의 서촌을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으로 바꿔 변화시켜 보는 프로젝트 공모전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직접 아트링크 갤러리에 가서 보고 왔다.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 계승에 힘쓰고 있는 아름지기 재단이 주최하였다. 전시된 팀 작업 중 비슷한 것도 있었고 전혀 다른 것도 있었다. 공동 1위를 차지한 두 팀의 작품을 눈 여겨 보았다. 한 작품은 한옥 자체를 2층 높이로 들어올려서 설계하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1층에는 공간이 생겨서 이웃과 모이거나 소통하는 여유로움이 생겨났고 보기에도 툭 트인 느낌이 들어 답답함이 없어졌다. 어떤 작품은 지하층을 만들어 한옥 마을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공간의 확보를 해결하고 지혜를 보였다.
우리 한옥이 살기에 불편하다고 집을 지을 때 획일적인 아파트로만 지을 것이 아니라 기존 한옥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설계가 시도된다면 독특한 우리만의 건축물이 탄생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한옥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한다.
'어수선한 서촌 한옥 골목길 상상력으로 바꿔보랬더니...'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298655
서촌에는 한옥 골목길이 있다. 도심에 한국 전통 건축물들이 있는 것은 관광객들도 찾아 오고해서 좋기도 하지만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도 많다고 들었다. 집과 집 사이에 쌓아놓은 담장은 좁은 골목길에서 바라보게 되면 답답하기까지 하다. 엄마와 삼청동에 갔다가 북촌 근처를 둘러 본 적은 있었기 때문에 서촌의 비슷한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의 서촌을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으로 바꿔 변화시켜 보는 프로젝트 공모전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직접 아트링크 갤러리에 가서 보고 왔다.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 계승에 힘쓰고 있는 아름지기 재단이 주최하였다. 전시된 팀 작업 중 비슷한 것도 있었고 전혀 다른 것도 있었다. 공동 1위를 차지한 두 팀의 작품을 눈 여겨 보았다. 한 작품은 한옥 자체를 2층 높이로 들어올려서 설계하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1층에는 공간이 생겨서 이웃과 모이거나 소통하는 여유로움이 생겨났고 보기에도 툭 트인 느낌이 들어 답답함이 없어졌다. 어떤 작품은 지하층을 만들어 한옥 마을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공간의 확보를 해결하고 지혜를 보였다.
우리 한옥이 살기에 불편하다고 집을 지을 때 획일적인 아파트로만 지을 것이 아니라 기존 한옥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설계가 시도된다면 독특한 우리만의 건축물이 탄생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한옥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한다.
2011. 2. 23.
그림같은 건축
중앙일보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이응노의 그림 같다, 으스대지 않고 풍경에 스며든 미술관' 기사를 읽고:
http://pdf.joinsmsn.com/article/pdf_article_prv.asp?id=DY01201102210137
충남 홍성군에는 고암 이응노 화가의 기념관이 있다. 요즘에 지어진 박물관이라 시골 풍경에 알맞지 않게 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이들이 많았을 테지만 그렇지 않았다. 자연에 스며든 것처럼 전혀 튀지 않고 잔잔한 느낌을 준다. 기념관의 내부 또한 텅 빈 공간을 보는 것 마냥 한눈에 봤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4개의 전시관이 각각 다른 각도에 숨어 있다. 이 기념관을 설계한 건축가 조성룡씨는 건물의 외부 벽 또한 흙벽으로 만들어 정말 자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또 다른 방면의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는 기념관을 지은 것이다. 오늘날의 건물들을 보면 죄다 튀는 디자인, 내부에는 대리석등을 이용해 고급스러움을 풍기고 있다. 고암 이응노 화가의 기념관처럼 자연에 스며드는 건물들을 도심에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짧게 해본다.
'이응노의 그림 같다, 으스대지 않고 풍경에 스며든 미술관' 기사를 읽고:
http://pdf.joinsmsn.com/article/pdf_article_prv.asp?id=DY01201102210137
충남 홍성군에는 고암 이응노 화가의 기념관이 있다. 요즘에 지어진 박물관이라 시골 풍경에 알맞지 않게 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이들이 많았을 테지만 그렇지 않았다. 자연에 스며든 것처럼 전혀 튀지 않고 잔잔한 느낌을 준다. 기념관의 내부 또한 텅 빈 공간을 보는 것 마냥 한눈에 봤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4개의 전시관이 각각 다른 각도에 숨어 있다. 이 기념관을 설계한 건축가 조성룡씨는 건물의 외부 벽 또한 흙벽으로 만들어 정말 자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또 다른 방면의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는 기념관을 지은 것이다. 오늘날의 건물들을 보면 죄다 튀는 디자인, 내부에는 대리석등을 이용해 고급스러움을 풍기고 있다. 고암 이응노 화가의 기념관처럼 자연에 스며드는 건물들을 도심에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짧게 해본다.
2011. 2. 17.
옷이 말해주는 건축
디자인 하우스, 럭셔리(2007년 9월호)
[Architecture & Fashion]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 건축가 정기용
'자연으로 비운 집, 사람을 존중하는 옷' 기사를 읽고
http://www.design.co.kr/section/news_detail.html?info_id=41886&category=000000060002
패션디자이너 진태옥과 건축가 정기용이 옷과 건축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간다. 그들은 옷과 건축이 모두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에서부터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옷은 육신의 연장을 위한 최초의 건축이라는게 건축가 정기용의 생각이다. 진태옥은 작품에서 옷을 입힌다는 표현보다 걸쳤다 빠져 나간다, 통과한다 등 ‘바람’같다는 느낌으로 표현한다고 하였다. 그 분은 옷을 하나하나 분해하여 각각의 요소를 보여주고, 옷은 그것들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고 가르친다고 하였다. 한편, 정기용 건축가는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옷을 만들어 보게 한다고 한다. 치수를 재고 옷 본을 그리고, 바느질을 하면서 2차원 평면을 3차원적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언뜻 보면 전혀 무관한 두 창조의 영역이 상당한 유사함으로 묶인다고 할 수 있다. 패션과 건축 모두 3차원적인 결과물을 창조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2차월 평면의 스케치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직 완전한 이해에 도달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호 연관서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또 한가지 공통점은 패션과 건축 모두 story telling이 큰 의미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건축의 concept을 잡을 때에도, 패션의 담긴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에도 창조자만의 story가 있을 때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건축과 패션을 바라볼 때 관심과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면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건축과 패션의 창조자들이 건축물과 옷으로 표현하고 있어도 맘 속으로 전달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패션 디자이너와 건축가의 협동작품이 탄생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벌써 화가와 건축가가 건축물을 공동작업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듯 하다. 앞으로 모든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날이 올 것이다.
[Architecture & Fashion]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 건축가 정기용
'자연으로 비운 집, 사람을 존중하는 옷' 기사를 읽고
http://www.design.co.kr/section/news_detail.html?info_id=41886&category=000000060002
패션디자이너 진태옥과 건축가 정기용이 옷과 건축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간다. 그들은 옷과 건축이 모두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에서부터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옷은 육신의 연장을 위한 최초의 건축이라는게 건축가 정기용의 생각이다. 진태옥은 작품에서 옷을 입힌다는 표현보다 걸쳤다 빠져 나간다, 통과한다 등 ‘바람’같다는 느낌으로 표현한다고 하였다. 그 분은 옷을 하나하나 분해하여 각각의 요소를 보여주고, 옷은 그것들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고 가르친다고 하였다. 한편, 정기용 건축가는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옷을 만들어 보게 한다고 한다. 치수를 재고 옷 본을 그리고, 바느질을 하면서 2차원 평면을 3차원적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언뜻 보면 전혀 무관한 두 창조의 영역이 상당한 유사함으로 묶인다고 할 수 있다. 패션과 건축 모두 3차원적인 결과물을 창조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2차월 평면의 스케치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직 완전한 이해에 도달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호 연관서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또 한가지 공통점은 패션과 건축 모두 story telling이 큰 의미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건축의 concept을 잡을 때에도, 패션의 담긴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에도 창조자만의 story가 있을 때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건축과 패션을 바라볼 때 관심과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면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건축과 패션의 창조자들이 건축물과 옷으로 표현하고 있어도 맘 속으로 전달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패션 디자이너와 건축가의 협동작품이 탄생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벌써 화가와 건축가가 건축물을 공동작업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듯 하다. 앞으로 모든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날이 올 것이다.
2011. 2. 5.
건축을 위한 여행
중앙일보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승효상의 아키텍처 '건축, 난 여행에서 배운다' 기사를 읽고:
나도 대학생이 되면 방학을 이용해서 배낭을 메고 유럽 쪽 건축물을 둘러 보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스페인에 막내 이모가 살고 계시니까 제일 먼저 그 곳으로 가서 가우디가 설계 디자인한 화려한 건축물들을 보고 싶다. [또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건축] 책을 들고 표시를 해가면서 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나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고, 세계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을 설계하는게 꿈이다. 그런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도 있다는 것을 같이 기억하면서 내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노력을 하겠다.
2010. 11. 23.
또 다른 표현의 건축
중앙경제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다시 태어난 소반, 군더더기 빼고 쓰임새 더하고'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657807
소반은 음식을 차려 나르고 받치는데 쓰인 용품이다. 집안 어느 자리에 놓아도 소박하면서도 조화로움을 풍기는 게 소반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사용하는 용품도 달라졌다. 요즘에는 소반을 사용하는 가정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에서 소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여러건축가들도 동참했는데, 그중에는 건축가 승효상씨도 있었다. 이들은 제각기 다른 소반을 만들었고, 그마다 담고 있는 의미 또한 달랐다. 승효상씨의 소반은 선과 면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건축가 장윤규씨의 작품 같은 경우, 현대 건축물의 축소판을 보는 것처럼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하나 있는데, 이들은 왜 다시 소반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한 것일까? 아마도 그 옛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을 것이며, 이로 인해 한국의 또 다른 전통문화를 세상에 알릴 기회로 만들려는 것이었을 것이다. 오래된 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처럼 소반이라는 전통 물품도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다시 표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한 것이 분명하다. 건물을 세우는 것과는 무관하지만 건축이라는 학문도 예술이라는 큰 학무네 속해 있기 때문에 가구, 소반과 같은 전통물품을 재구성 하는 것도 건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으며 나는 건축이라는 학문이 여러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으며 항상 기초가 되고,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다.
'다시 태어난 소반, 군더더기 빼고 쓰임새 더하고'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657807
소반은 음식을 차려 나르고 받치는데 쓰인 용품이다. 집안 어느 자리에 놓아도 소박하면서도 조화로움을 풍기는 게 소반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사용하는 용품도 달라졌다. 요즘에는 소반을 사용하는 가정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에서 소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여러건축가들도 동참했는데, 그중에는 건축가 승효상씨도 있었다. 이들은 제각기 다른 소반을 만들었고, 그마다 담고 있는 의미 또한 달랐다. 승효상씨의 소반은 선과 면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건축가 장윤규씨의 작품 같은 경우, 현대 건축물의 축소판을 보는 것처럼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하나 있는데, 이들은 왜 다시 소반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한 것일까? 아마도 그 옛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을 것이며, 이로 인해 한국의 또 다른 전통문화를 세상에 알릴 기회로 만들려는 것이었을 것이다. 오래된 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처럼 소반이라는 전통 물품도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다시 표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한 것이 분명하다. 건물을 세우는 것과는 무관하지만 건축이라는 학문도 예술이라는 큰 학무네 속해 있기 때문에 가구, 소반과 같은 전통물품을 재구성 하는 것도 건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으며 나는 건축이라는 학문이 여러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으며 항상 기초가 되고,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다.
2010. 11. 17.
‘수백당’ 그리고 ‘자하재’
중앙일보 2010년 11월 12일
'뉴욕현대미술관으로 간 한국 건축- "바깥으로 열린 공간, 정제미 훌륭"'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648556
수백당은 건축가 승효상씨가, 자하재는 건축가 김연준씨가 설계했다. 이 두 건축물은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는 기회를 얻었다. 외국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작품을 전시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MoMa의 건축부문 수석 큐레이터인 배리 버그돌은 한국을 방문하여 병산서원, 종묘, 부석사 등을 돌아보며 한국 전통건축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 후 그가 말하길 한국건축의 특징은 “공간이 외부를 향해 열리도록 정제한 것”이라 했다. 그에게 수백당과 자하재, 이 두 건축물이 한국 전통건축의 특징을 가장 잘 담아내었다고 해석되었기에 MoMa에 전시되어지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백당과 자하재는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먼저 수백당은 비움의 미학을 담아낸 집이다. 버그돌에겐, 내부 공간을 잘게 나누워 바깥공간과 끊임없이 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느껴진 것이다. 천장이 뚫려있어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방이 그 예들 중 하나이다. 자하재는 두 세대의 공간이 독립되어져 있다. 버그돌은 이 집을 보고 23개의 방들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의 마당이 있다는 점에서 여백과 외부와의 연결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나는 자하재 라는 집을 보며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다. 자하재의 2층에 있는 마당들을 구름다리로 이어 좀 더 공간간의 대화를 크게 만들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뉴욕현대미술관으로 간 한국 건축- "바깥으로 열린 공간, 정제미 훌륭"'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648556
수백당은 건축가 승효상씨가, 자하재는 건축가 김연준씨가 설계했다. 이 두 건축물은 뉴욕 현대 미술관
그렇다면 수백당과 자하재는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먼저 수백당은 비움의 미학을 담아낸 집이다. 버그돌에겐, 내부 공간을 잘게 나누워 바깥공간과 끊임없이 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느껴진 것이다. 천장이 뚫려있어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방이 그 예들 중 하나이다. 자하재는 두 세대의 공간이 독립되어져 있다. 버그돌은 이 집을 보고 23개의 방들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의 마당이 있다는 점에서 여백과 외부와의 연결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나는 자하재 라는 집을 보며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다. 자하재의 2층에 있는 마당들을 구름다리로 이어 좀 더 공간간의 대화를 크게 만들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2010. 10. 26.
우리 건축을 알리자
중앙일보 2010년 10월 22일
'주목받는 베니스의 한옥 - 아이는 다락서 놀고 어른은 누마루 앉아 쉬고'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556334
다른 나라에 한국의 전통건축을 알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으로 소개할 수는 있어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일은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제 12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전에 한옥을 재구성하여 실제 크기로 작품을 선보인 건축가가 있다. 성균관대 교수이신 권문성 건축가이다. 관람기간 동안 하루 평균 700~800명이 꾸준히 다녀갈 만큼 그들에게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귀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많은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건축의 매력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 우리가 배우는 과정에 보면 음악, 미술은 말할 것도 없고 건축에서도 외국 건축가와 외국 건축물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 전통 건축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독특한 우리만의 건축물이 탄생하여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목받는 베니스의 한옥 - 아이는 다락서 놀고 어른은 누마루 앉아 쉬고'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556334
다른 나라에 한국의 전통건축을 알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으로 소개할 수는 있어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일은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제 12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전에 한옥을 재구성하여 실제 크기로 작품을 선보인 건축가가 있다. 성균관대 교수이신 권문성 건축가이다. 관람기간 동안 하루 평균 700~800명이 꾸준히 다녀갈 만큼 그들에게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귀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많은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건축의 매력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 우리가 배우는 과정에 보면 음악, 미술은 말할 것도 없고 건축에서도 외국 건축가와 외국 건축물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 전통 건축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독특한 우리만의 건축물이 탄생하여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0. 10. 20.
서울의 현대 건축 7가지
중앙경제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Special Knowledge <202> 서울의 현대건축 답사지 7'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521195
건축적인 의미를 알고 그 건축물을 보면 항상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다. 서울에서 그러한 7가지 현대건축물이 중앙일보에 기재되어 한번 눈 여겨 보았다.
1. 공간사옥 5. 인사동 쌈지길
2. 경동교회 6. 이화여대 ECC
3. 웰콤시티 7. 선유도 공원
4. 리움 미술관
이렇게 7곳이 기재되어 있었다. 나는 우리 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경동교회와 웰콤시티를 방문했다. 경동교회는 건축가 김수근 씨의 작품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을 띄고 있다. 예배장소까지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관계자가 허락을 하지 않아 아쉽게 눈으로만 봐야했다. 경동교회는 모두 벽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름에는 넝쿨이 건물을 타고 올라와 항상 시원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옆에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데 이는 마치 천국으로 이어질 듯한 신성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웰콤시티는 조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었다. 건물이 4덩어리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 사이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었으며 풀을 심어놔 건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건물은 건축가 승효상씨의 작품인데 그가 중요시 여기는 빈자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었다. 직접 승효상을 만나보기까지 하니 더더욱 잘 이해가 되었다.
못간 5군데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리움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3나라의 건축가들의 합동작품인데 3나라의 특징이 어떻게 담겨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건축은 문화적인 경향을 받으므로 3나라의 건축은 모두 다른 특징을 담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만약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굉장히 보기 이상하고, 분위기 또한 특이한 건축물이 되었을 테지만, 각 건축의 장점만을 살려 지은 건물이기에 직접 방문해서 각 나라의 건축을 엿보고 싶다.
'Special Knowledge <202> 서울의 현대건축 답사지 7' 기사를 읽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521195
건축적인 의미를 알고 그 건축물을 보면 항상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다. 서울에서 그러한 7가지 현대건축물이 중앙일보에 기재되어 한번 눈 여겨 보았다.
1. 공간사옥 5. 인사동 쌈지길
2. 경동교회 6. 이화여대 ECC
3. 웰콤시티 7. 선유도 공원
4. 리움 미술관
이렇게 7곳이 기재되어 있었다. 나는 우리 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경동교회와 웰콤시티를 방문했다. 경동교회는 건축가 김수근 씨의 작품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을 띄고 있다. 예배장소까지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관계자가 허락을 하지 않아 아쉽게 눈으로만 봐야했다. 경동교회는 모두 벽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름에는 넝쿨이 건물을 타고 올라와 항상 시원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옆에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데 이는 마치 천국으로 이어질 듯한 신성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웰콤시티는 조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었다. 건물이 4덩어리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 사이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었으며 풀을 심어놔 건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건물은 건축가 승효상씨의 작품인데 그가 중요시 여기는 빈자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었다. 직접 승효상을 만나보기까지 하니 더더욱 잘 이해가 되었다.
못간 5군데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리움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3나라의 건축가들의 합동작품인데 3나라의 특징이 어떻게 담겨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건축은 문화적인 경향을 받으므로 3나라의 건축은 모두 다른 특징을 담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만약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굉장히 보기 이상하고, 분위기 또한 특이한 건축물이 되었을 테지만, 각 건축의 장점만을 살려 지은 건물이기에 직접 방문해서 각 나라의 건축을 엿보고 싶다.
2010. 8. 29.
비싼 건물의 가치
중앙경제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이왕 지을 거면 제대로 설계해 짓자' 기사를 읽고:
하지만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폐광촌 빌바오를 살린 구겐하임 미술관은 5000억원 이라는 거액의 건축비를 들였다. 그 후 2년 만에 건축비의 3배가 넘는 수익을 냈으며 지금은 연간 1500 ~ 2000억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멀리 보는 시각으로 건물의 활용적 측면, 수익성 등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어떤 경우에는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는게 바람직 할 수 도 있다.
우리 나라에도 5000천억원 상당의 건축비가 들어간 건물이 있는지 궁금하다. 본래의 돈의 가치가 건축물을 통하여 가치 상승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건축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내가 전공하고자 하는 건축디자인의 힘이 위대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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