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 같은 경우는 맨하탄에 있는 구겐하임 박물관을 연상시키게끔 했다. 7년전, 미국에 갔을때, 직접 방문했을때, 그저 한없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건축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이 건물을 본 후 나의 느낌은 조금 다르다.
건물의 외부 구조나, 건물이 사용 되는 용도를 보았을때, 비슷하다는 점이 지금의 생각이다. 서울시 강남구를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없다. 하지만 따른 나라들과 문화를 교류하면서 사실상 한국의 전통을 살려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세계의 네티즌들은 서울을 '영혼이 없는 도시'라고 표현 할만큼, 그저 콘크리트들로만 구성된 곳이 서울이다. 어째꺼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서울을 어떻게 생각하든, 서울을 평가해야 되는 사람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도 서울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그저 콘크리트들로만 구성된 점이 안타깝기는 하다. 하지만, 동대문에 자하 하디드가 짖고 있는 디자인 플라자&파크 같이 자연과 함께 잘 어울리게끔 짖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살기 편한 도시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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