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9.

수납장 수선하기 Repaired Cabinet

이 게시물은 건축과 큰 연관은 없지만, 어떤 물건을 다루면서 배울 수 있는 입체감 등 많은 것들이 도움이 될껏 같다는 생각에 올리게 되었다.
이번여름에 오래된 장을 새것처럼 만들기 위해 손질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장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님께서 사용 하시던 것인데, 원목이다 보니, 겉부분이 상하기만 하고 속은 튼튼했기 때문에 왠지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겉부분을 사포로 사뿐히 문질러서 흉터가 있는 부분을 지우는 것이었다. 하는김에 제대로 하고 싶었기에, 나는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바닥부분까지 열심히 사포질을 했다. 그 후에도 해결되지 않은 부분은 접착제를 바른 후 톱밥을 그 부분에 잘 매꿔 넣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위 사진 3장은 사포질을 한 후에 찍은 사진들이다. 사포질을 하기 전, 후 사진을 따로 찍어 올렸어야 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다음부터는 무엇을 고치거나 만들때, 단계별로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This is not really related to any architecture, but I just wanted to share my learning experience through preforming task like this. I decided to fix my parent's old cabinet. It is made of wood, so only outside had a few scratches. Therefore, it was too good to throw away. I made my decision to take some time and repair it with sand paper and erase some scratches. If a scratch was too deep, I would use glue and sawdust to fill the scratch up. It ended up looking pretty decent with my work. I should have taken some pictures before I fixed it. From now on, I am going to do so whenever I am making or fixing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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