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이왕 지을 거면 제대로 설계해 짓자' 기사를 읽고:
하지만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폐광촌 빌바오를 살린 구겐하임 미술관은 5000억원 이라는 거액의 건축비를 들였다. 그 후 2년 만에 건축비의 3배가 넘는 수익을 냈으며 지금은 연간 1500 ~ 2000억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멀리 보는 시각으로 건물의 활용적 측면, 수익성 등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어떤 경우에는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는게 바람직 할 수 도 있다.
우리 나라에도 5000천억원 상당의 건축비가 들어간 건물이 있는지 궁금하다. 본래의 돈의 가치가 건축물을 통하여 가치 상승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건축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내가 전공하고자 하는 건축디자인의 힘이 위대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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